솔직히 말하면... 노건평씨에 대한 신뢰는 그 아우에 대한 신뢰보다도 바닥입니다. 안 그래도 위태로운 정권이었고, 지지자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르는 상태에서 뜬금없이 '세무청장은 누구...'라는 말을 꺼내는 바람에 문재인 수석이 헬기타고 허겁지겁 봉화마을로 뛰어내려갔던 걸... 좋은 눈으로 볼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래서 수사 초반에 정황증거가 포착되었다... 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때만 하더라도 뭐 터질게 터진건가... 싶었답니다.
그런데... 상상초월의 엽기공력을 보여주시는데 여념이 없으신 우리의 떡검들께서 '포괄적 공범'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표현을 쓰셨더라구요. 어제 오늘 뭐 급하게 할 일이 있었던지라 저거 뭐냐~ 그러고 그냥 넘어갔는데... 누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모텔 옆방에서 남녀가 본능적인 행위를 하고 있으면 저도 포괄적 의미로다가 쓰리섬을 한건감유??"
뭐... 더 길게 쓸 필요 없다고 봅니다.
이러다가 대한민국 개그맨들 다 밥 굶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포괄적 쓰리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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