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먼이 결국 자빠지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을 먹고, 그 여파로 코스피에서 사이드카가 작동되는 상황까지 왔죠. 그런데... 이 와중에 꼭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있는거 같심다. 이 기사에 나오는 분들의 이름은... 필히 외워둬야 나중에 맛가는 사태 겪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2. 제주도 해군기지는 그 전략적 가치가 높음에도... 우리보다 항상 더 미네랄과 가스를 많이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하기 땀시롱... 고려해야 할 부분, 합의해야 할 부분이 절라리 많은 영역인데...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낑겨들어갔더군요. 칼럼에서 우박사는 MD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건 좀 오버같고... 중국과 일본을 '잠재적인 적'이 아니라 실체적 적으로 보게 된다는게... 이게 어떤 형태로 화살이 돌아올지 궁금해지는 바입니다.
추석은 잘 쇠셨죠? ;) 리먼은 좀 생각이 다른게 산은이 싼 값에 받았다면, 꽤 괜찮은 딜이었을겁니다. 가격이 문제였지, 부실도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어차피 부실자산이야 상각해버리고 받으면 됐으니까요... 뭐, 이미 떠난 버스니 손 흔들어봐야 손만 아프지만요. :)
답글삭제@까꽁 - 2008/09/17 08:26
답글삭제싼 값으로 오고갔던게 아니어서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태클을 걸었던 걸로 알고 있심다. 조선 등의 신문쟁이들은 그 조차도 싸다고 했던 상황이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