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7일 월요일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역시 재미없는거.

오잔디 오빠가 명숙언니랑의 관훈토론회인가 하는 곳에서 이런 드립을 쳤다 함.

 

"제가 서울시를 경영해보니..."

 

이 포인트에서 뚜껑이 좀 열렸던게...

 

'서울시를 경영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천박함이 용산참사를 만들었지요'라거나... (조또 이해관계자 조정이 1~100까지인데, 수익만 내면 되는 회사의 '경영'과 같냐고~)

 

'아버님이 재벌이신가보군요. 최소 3조, 최대 19조를 빵꾸내고도 이사회가 해임 결의안을 내지 않다니'

 

정도로 맞받아쳐서 가루로 만들어버리지 못하면서...

 

왜 당내 경선도 안하시고 나서셨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고 있다는;;;

 

씨밤, 글구 보니 거기도 무임승차자들이 좀 많은 동네죠;;;

재미없는 사실.

조선조 말기에 삼정문란 시기에...

 

군역과 세금에서 도망가기 위해 한 쪽에서는 양반 족보를 사는 동안, 남겨진 자들은 빠져나간 이들 만큼의 세금과 군역에 동원되어야 했죠.

 

그리고 조금 뒤에... 일본에 의해 강제 개방이 되었을때...

 

가장 먼저 들어왔던 일본인들 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이들은

 

'고리대금업자'들이었답니다.

 

면제정부에... 케이블을 틀면 '상조'와 함께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은

 

일본계 '사채업자'들입죠.

 

가카네가 왜 역사를 '선택'으로 만들었는지 이해됩니다.

 

웃긴건... 이 일본 사채업자들을 불러들이는데...

 

80년대 학생운동권들이 한 칼을 그려줬다는거죠.

 

그 인간들이 뭔 돈이 있어서 19홀 골프에 미쳐있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