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8일 수요일

코오

민주당 참패...

정세균이 날아가는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세균 축출에 앞장설 넘들이 새끼수령놀음 하던 의장놈들이라는걸 감안하면... 더 답 안나온다는;;; 이걸 어째;;;

2010년 7월 26일 월요일

똥은 화장실에서 눠야 하는 법이다.

그런데 남의 집 안방이 화장실인줄 착각하는 넘들이 조낸 많다는. 아세안에서 그게 할 말이냐... 빙신시키.

2010년 7월 19일 월요일

이거 뭥미? 진짜임????

북한식당 이용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천안함 사건으로 북한의 호전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3대 세습을 위해 북한 주민들을 아사 상태로 몰고 가는 등 인권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북한의 실상을 알면서도 김정일 통치자금의 원천이 되고 있는 북한 식당을 이용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이므로 이용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정부는 북한식당 이용자에 대해서 입국 즉시 ‘남북교류협력법’ 및 ‘국가보안법’위반 여부를 조사 할 방침입니다.

   - 남북교류협력법 제 9조 2항(남북한 주민 접촉)
     남한의 주민이 북한 주민과 회합, 통신, 기타 방법으로 접촉하기 위해서는 통일부 장관에게 먼저 신고⇒ 위반 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 국가보안법 제 8조(회합․통신)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반국가단체 구성원 또는 지령을 받은 자와 회합, 통신 그 밖의 다른 방법으로 연락을 하는 자⇒ 10년 이하 징역. 끝.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P.O Box 1058, Ravibhawan, Kathmandu, Nepal
Tel : (977-1)4270172, 4277391
Fax : (977-1)4275485, 4272041
E-mail : konepemb@gmail.com

 

 

뭐 대사관 주소와 전화번호는 맞는걸로 알고 있심다만... 저 이거 누가 만우절 장난을 심각한 얼굴로 하고 있다고 봅니당... 농담이쥬????

인간들이라는 존재

"지구상의 어느 생명체랑 인간이 같냐면 말이야... 박테리아야. 자신의 숙주 조차도 죽이려고 덤비는"

메트릭스의 스미스요원이 이야기했던 저 대사(원문은 물론 다르지만)가 생각나는 오후.

아 짜증나는 인간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2010년 7월 15일 목요일

별 다방 커피

그러니까 내가 별 다방 커피를 처음 마셔봤던게 1997년이었다. 별 생각 없이 들어갔던 커피 집에서 별 생각 없이 주문해서 마셨던 커피가 혀를 좀 쎄게 치고 지나갔던 것. 90년대 중반까지, 원두커피를 드립해서 마시는 걸 가오로 알던 대학 선생들이 맛대가리 하나 없이 향기만 나는 커피 아닌 커피인 '헤이즐럿'을 무슨 풍유 알듯이 이야기하던 즈음에... 산미가 있는 강한 강배전 커피는 나름 문화적 충격이었다.

뭐... 지금이야 커피 가지고 무슨 '문화적 충격'이네 어쩌내 하겠지만... 그 동네에서도 강배전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지 몇년 안 흐른 상태였다고. --;;; 쩝~ 근데 이거 벌써 13~4년 전의 일이네;;;

여튼, 그 집 커피에 맛 들려서 아침마다 마시다가... 크리스마스때 포장된 선물을 당시 하숙집 아줌니께 드렸더니... 표정이 묘한거다. 당시 하숙집이 나도 캐나다의 우익들 좀 경험해보겠다고 보수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집에 일부러 기어들어갔던지라, 골때리는 시추에이션들이 좀 많았는데... 하숙집 아지매, "이런 좌빨 가게껄..."이라고 한 마디 흘리던 것을 우짜다가 줏어들었던 거.

그래, 90년대 말만 하더라도 가게 스탭들을 임원으로 끌어올리네, 전 스탭 의료보장혜택이네 뭐네 하면서 약간 불그죽죽한 분위기에 케니 G같은 뮤지션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형태의 기업이었던거다. 별다방이.

그런데... 커피를 좀 알게 되면서, 이게 좀 웃겨지기 시작하던 포인트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원두는 볶고 나서 보름 지나면 폐기물에 가까와지는 물건이기 때문에... 그리고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 풍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바리스타에 대한 교육이 꽤나 중요한 물건이다. 그런데 스타벅스는 원두를 본사에서 볶는다;;;

뭐 회장이 이스라엘 장벽을 세우는데 기부를 얼마하네 마네의 이야기가 들려온 것도 그 즈음부터였고.

아마 그 즈음부터 별다방 커피 한 잔이 팔레스타인의 눈물이네... 뭐 그런 이야기들이 돌았었는데... 그걸로 치자면 커피 자체가 원죄가 아닐까?

80년대 중반에 이디오피아에 대기근이 닥쳤던 시기는... 묘하게도 국제커피가격이 폭락했던 시점과 비슷하다. 그리고 환금성 작물이라고 커피를 한 번 심으면... 그 땅에 다른 작물을 키우기가 어렵다. 뿌리가 워낙 깊숙히 파고 들어가서... 이디오피아 역시 쌀을 주식으로 하던 나라인데... 돈 좀 벌겠다고 논을 갈아엎고 거기다 커피를 심었던 것. 그런데 국제 커피 가격이 폭락하고 나니 관계수로를 다시 손 보거나, 다시 쌀농사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커피가 이렇다고 차라고 뭐 다른가...?

2010년 7월 14일 수요일

인간중계기

내가 무슨 인간 라우터도 아니고, 최근에 나를 거쳐서 사람들끼리 연결되어 일이 진행되는 것들이 몇 건 성사되는 중... --;; 트위터 프로필도 바꿔야하나... Human Pathfinder가 아니라 Human Router로? --;;

2010년 7월 9일 금요일

한 여름 밤의 트위터 단상

타임라인에 쓸데없는 헛소리만 늘어놓고 있는 Non Playing Character에 가까운 넘을 팔로우하고 계시는 분이 어느덧 1200여분이나 됩니다. 물론 쓸데없는 소리 계속 늘어놓고 있으면 다 떨어져나갈 거라는거야 당삼한 이야기겠지만 말이졉.


여튼... 며칠 전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본 기사에 대한 코멘트 하나 붙여서 날렸던 맨션이 이틀동안 90여번이 넘는 리트윗이 되면서 연락 끊어졌던 후배넘 하나가 연결되더군요. 근데 짜식이 좀 사나운 이야기를 하기에 건들거리며 대답을 했더니... 지대로 망가졌던 시절에 민폐끼쳤던 것의 데미지가 좀 컸나 보더군요...


하긴, 학교 선배들 중에 꽤 많은 이들이 '형~ 저도 트위터 해요~ 까꿍~'이라고 재롱을 떨어도 씹는거 보면서 참... '정상적인 인간관계'로 복구해야 하는 부분들이 조낸 많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경우들 중에 하나였나봅니다.


DM으로 은행계좌 알려주고 바로 팔로우를 끊더군요. --;;


작년부터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는 상태였는데... 연락 안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그 녀석이야 혹시라도 이 글을 봐도 교묘하게 '인간에 대한 신뢰'를 져버렸던 것을 면피하려고 한다고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이상의 수위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제 조금 알고 나니 생각 복잡해지더군요.


같은 날 친구녀석으로부터 장인어른 상을 당했다는 친구의 문자를 받고, 가기 어렵겠다는 이야기를 전화로 했을때 거꾸로 이런 일로 연락해서 미안하다는 대답을 들으면서 가슴이 참 먹먹해졌었습니다. 보잘것 없는 나를 그래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저 녀석에게 저는 어떤 상처를 줬었을까...라는 생각이 다시 드니 말이졉...


지난 달부터 이번달까지 남들보다 조금 더 가지고 있다는 분의 아스트랄한 행각에 주변 사람들이 맘고생하는 거나, 뭐... 거기에서 별루 차이 나지 않는 분의 삽질로 저 역시 깨는 경험들을 하는 요즘, 다시 염주만 만지작 거리게 되는군요. ㅎㅎ 타고난 색욕 때문에 머리 깎을 일은 없겠지만 말이졉. --;;;

2010년 7월 7일 수요일

그게 변절의 문제일까?

이 글은 산하의 이 글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2000년에 서갑숙 언니가 책 한권 써서 난리가 났었을때, 어리버리하게도 난 표현의 자유 문제만 이야기를 했었다. 그리고 몇 년 뒤, 술자리에서 그 책 이야기가 나왔을때 이혼한 한 친구의 말에 뒤집어지고 말았고.


"바보야. 그건 대한민국 여성의 상당수가 불감증이라서 그래. 별 느낌 없다가 한 번 올라가니까 이 좋은걸 왜 공유 안하지?라고 오바질했던 겨."


대한민국 여성의 절반 가까운 이들이 사실상 불감증이라는, 뭐 그런 조사결과를 접했던 것도 그 즈음이었던 것 같다. 남성의 성 자극과 관련해선 별 기기묘묘한 욕망의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이 개발되는 대한민국의 한 단면이었던 셈.


방대한 에너지와 자원이 엄한 곳에서 소모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만들고 있는 배경에는 이런 것들도 작동되고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좀 들었다. 다분히 시대착오적이고도 파편적인 '선비'나 '지사'의 삶을 살던 사람들이 '인생 뭐 있냐?'로 바뀌는 것은 '지사'니 '선비'니 하는 단어들이 '지정하는 삶의 폭'이 너무 좁기 때문이 아니냐는거지.


좀 더 생각해보면 한국 사회 자체가 별 생각 없이 사는 사회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더라고.


예를 들어, 세계 최대의 어항인 청계천(뭐 4대강에게 그 자릴 물려주겠지만)이나 서울 숲을 돌아다녀보면 만든 놈이 정말 아무생각 없음의 극치를 달린단 말이지. 아파트 단지에서 강변으로 나오는 곳에 만들어진 서울 숲의 경우... 원래 애들이 인라인 타러 가던 최단코스를 '산책로'로 만드는 헛짓을 해놓은 덕택에 사슴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뭐 관리 안되는 어항은 돈만 부어넣고 있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환호하는 건, 그 정도의 공간도 서울에는 없기 때문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자산인 집 값이 뛰기 때문 아니냐고. 다섯 살 훈이의 한강 르네상스인가 뭔가를 봐도 조또 암생각 없는 공구리짓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도, '전망 좋다'고 한강변 아파트 값들은 올라간다는거지. 동선의 비합리성 같은 기초적인 디자인은 '경험해보지 못한 형이상학의 세계'지만 '집값'은 '교환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는 물건이란 말이지.


가오잡고 말한다면 '철학의 빈곤'이겠지만... 철학이라는게 결국 세계관의 문제라는 걸 감안한다면... 시야 자체가 그만큼 좁게 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 코끼리 다리 한번 만져보는 것만으로는 택두 없는데, 코끼리 다리를 만진 사람의 이야기를 가지고 비슷하게 붕어빵으로 찍어놓은 빈약한 뇌의 논리회로도는 '그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공간에 노출되면 바뀐단 말이지.


그러다보니 중요한게 뭔지가 오락가락하잖아. 예를 들어 요즘 아파트치고 놀이터에 모래가 깔린 경우가 거의 없잖아? 견공들이 똥 누는 바람에 기생충 옮는다고. 그러곤 폴리우레탄을 깐단 말이지... 근데 폴리우레탄은 기생충 알의 전달 매개체가 안되나? 기어다니다가 입에 손 가져가면 똑같은데. 거기다 한 채당 수십억대나 몇억대나 아파트 공사 들어가는 업체는 모조리 다 '최저입찰한 놈'들이라고. 싸구려 폴리우레탄에 싸구려 본드로 붙여버리면 거기서 노는 애들의 몸에 뭐가 쌓이겠어.


인간은 수많은 박테리아들과 공존하면서 살아왔는데, 그걸 통으로 부정하면서 애들은 알 수 없는 질환들에 시달리는게 또 현실이잖아. 광고는 유해세균이라고 하지만, 원래 몸에 좋은것들이 더 걸러내기 쉽단 말이지. ㅋㅋ


난 아직도 세상에는 모르는게 많아서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 주변의 꽤 많은 선배들은 '알아왔던 수많은 것들이 안 통한다는 것을 보면서 세상은 알 수 없다. 내 자신만이라도 수양하자'는 쪽으로 가더라고. 물론 자신에 대한 수양이야 필요하지. 어떤 넘들을 상대해야 할지, 어떤 상황에 빠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기 자신이 흔들리면 말짱 황이니 말야.


선의만으로도 누군가가 경제적 곤궁을 겪을 수도 있는 복잡한 세상에... 부박한 인간들의 오락가락함을 '변절'로만 보는 것도 좀 쉽게 보는게 아닐까?

2010년 7월 6일 화요일

같은 남자로도 이런건 좀 웃긴단 말이지.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28351.html

 

"그냥 난 이 여자한테 일등 먹고 싶은 거야. 정말 궁금해서 그런 게 아니고, 일등이고 싶어서,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 또한 지배하고 싶어서 그런 거지. 좀 심하게 말하자면 여자를 히말라야 등성이쯤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야(제발 등정하듯 연애 좀 하지 말자. 너희들이 무슨 엄홍길이냐, 베이스캠프까지 차려두고 연애를 하게)."

 

좀 웃긴다는.

 

근데, 한 친구는 이걸 두고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성은 거래되는 상품으로, 남자는 기계로 보는 인식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라고 하더란. 흠... 일리 있다는.

영입 차종 결정

 

Cannondale 2010 Quick CX FS

2010년 7월 5일 월요일

나이 든다는 것.

불교의 한 부분을 이해하는 과정과 동일하다는. 도 닦는거다, 결국은.

2010년 7월 4일 일요일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만드는지 아는 경제학자는 없다.

1980년대, 플라자 합의와 같은 깡패짓을 미국이 할 즈음(이라고 쓰니까 좀 그렇군요. 원래 깡패인데;;), 미국 기업에서 대규모 해고들이 꽤나 일상적이 되었었죠. 그런데 경영학자들이 대규모 해고가 벌어진 회사를 진단해보니... 이게 별루 효과가 없더라는 겁니다. 노동생산성의 하락이 해고해서 아낀 인건비와 기타 관리비보다 훨씬 더 심하더라는거죠.

그때부터 심리학자들을 동원해서 상황 파악에 나서게 되는데... 대량 해고가 한번 벌어질때마다 남아 있는 이들이 집단적 트라우마까지 겪는 것을 보고 이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서게 됩니다. 문젠 의료비 때문에라도 일본식 종신고용을 할 수 없었던 미국 기업들의 처지에서 이른바 J-Firm방식은 한동안 뜯어봐야 할 대상이었을 뿐, 대안이 될 수 없었다는 거고...

하여... 인간 심리에 대한 탐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간의 집단적인 행동에 대한 탐구에 들어가서 탄생한 학문이 '조직행동론' 되겠습니다.

문제는 이게 종신고용을 할 수 없었던 미국적 상황(GM이 망가진 원인이 퇴사한 직원들의 의료보험를 계속 회사가 안고 있었던 것을 꼽기도 한다는 사실!) 때문에 나온 거고, 전가의 보도가 되기에는 좀 거시기한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꺼면 유해물질로 만든 플라스틱 덩어리도 좋다는 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한국에도 바로 이식되게 되졉.

하지만, 항상 문제는 시스템의 도입이 아니라... 그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음에도... 배끼기만 하지, 원래 물건을 만들어낸 놈들이 뭔 짱구로 그 물건을 만들었는지 이해 못하는 한국 자본주의의 천박스러움은... 이걸 별 생각 없이 가져다 씁니다.

ERP만 하더라도 기업의 연성혁신을 최고로 뽑아내는 구조로 만들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소요자원을 최소화해서 최대의 성과를 내놓는 쪽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한국적 상황이라는건 항상 후자를 선택하지요...

가장 웃기는건, 현대 경제학에서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내는가에 대해 속 시원하게 대답하는 경제학자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한국 경제학에선 은폐된다는 겁니다. 조또 모르는게 헛소리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많은 경우는 그게 '이데올로기로' 경영자 집단에서 체택됩니다. 대표적인 인물, CEO로 재앙적 존재였던 공머시기 아저씨가 조낸 아는 척 한다는 겁니다.

조또 모르면 아가리나 닥쳐야 하는데, 세상엔 자신이 모르는 걸 가지고도 사기쳐서 먹고 살 수 있는 허접한 부분이 조낸 많습니다. 더 웃기는건... 이 나와바리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착각하는 나와바리라는 거고.

2010년 7월 1일 목요일

오바마의 카트리나.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태 전말

그럼에도 인간은 석유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갑자기 메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의 이야기가 연상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