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일 일요일

현재 보도가 집중 되고 있는 네팔의 두 주는...



현재 언론보도가 집중되고 있는 피해지역은 두 곳입니다. 고르카와 신두팔촉. 그런데 얘네가 주로 집중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두 주의 위치는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그럼 아래의 그림을 보세요. 고르카는 인도와의 국경도시인 비르간즈에서 넘어오는 물류 요충지입니다. 반면 신두팔촉은 중국에서 넘어오는 코다리가 지나는 주죠. 재난 구조 조차도 두 강대국에게 주도될 수 밖에 없는 약소국인 네팔의 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사실 많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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