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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8일 일요일

24 시즌 7, 시사IN기사, 그리고 뭄바이 테러의 풀리지 않는 의문

24 시즌 7이 얼마전에 시작했습니다. 뭐 이 시리즈의 막장 '미국만세주의'등등에 질겁하실 분들도 좀 계시겠지만... 제가 톰 클렌시(이 영감님, 광우병과 지구온난화를 좌익의 음모라고 사석에서 하고 댕기는 분입니다. 집 앞엔 2차 대전 당시의 탱크가 한 대있구요)의 소설들을 거의 빼놓지 않고 보는 넘이다 보니... 이 부분은 뭐 그런갑다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다시 미드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번 시즌은 애인도 잃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잭이 벌여온 행각들을 이용하겠다는 사람들을 피해 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던 주인공이 아프리카에서 친구가 시작한 학교를 도와주고 있던 상황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아마도 르완다(얘네 10여년전에 벌였던 인종학살극을 최근에 다시 준비하고 있더군요. 그러고 보면 뇌 구조상 학습장애가 심각한 뇌들은 전세계적으로도 셀 수 없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사례군요)가 모델인 가상의 한 나라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잭 바우어. 그러나 이 나라는 막대한 다이아몬드 광산을 소유한 군벌에 의해 내전에 휘말리기 일보직전입니다.

 

광산을 근거로 나라를 잡아잡수시겠다는 이 군벌은 또한 다이아몬드 광산에 혹한 미국의 부패 관료들과도 단단한 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대통령 경호대(재무부 소속이었는데 부시가 국토안보부를 만들면서 이쪽으로 이동했죠. 이것도 이야기가 좀 깁니다.)의 상당수 요원들까지 포섭한 상태. 신임 대통령의 아들이 이들의 행각을 뒷조사하기 시작하자 자살로 위장해 죽일 정도로 이들의 끈은 튼튼합니다.

 

반면 인종청소가 시작되자, 미국의 신임 대통령은 바로 군대의 투입을 명합니다. 뭐 이 부분도 껄끄러워하실 분들 많을 걸로 압니다. 그러나... 2차 대전 당시의 홀로코스트를 경험한 후에 만들어진 UN은 가입국들의 인종청소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게 벌어질 경우엔 다른 나라들이 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문젠... 남들 1개 군단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 1개 사단을 한방에 상륙시키거나 공중강습으로 투입할 수 있는 나라가... 지구상에 미국밖엔 없다는 겁니다. 특히 82사단과 101사단은 지구상의 어느 나라든 24시간이내에 투입될 준비가 되어 있는 부대죠(이 두 넘중 어느 부대인지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하여간 이 두 넘들 중에 한 부대의 탄생과 초기 활약을 그린 시리즈가 바로 Band of Brothers입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내 테러가 발생되고, 잭 바우어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뭐 주요 스포일러성 부분들은 몽땅 뺐습니다만... 미드 이야길 이렇게 길게 한 것은... 이게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영국의 귀족들이 전세계의 용병들을 적당히 긁어모아서 아프리카의 한 작은 나라에 쿠테타를 일으키려고 하다가 중간기착지에서 체포된 사건이 있거든요.

 

당시에 연관되었던 이들은 영국 정부에서 고위 관리를 했던 이들이었는데... 대처 전 총리의 아들이 낑겨 있었죠. 뭐 엄마가 인간백정 피노체트와의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나 탄광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생각하면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영국병을 치료한 대처라고 칭송하는 대한민국 찌라시들의 뇌 상태야 광주를 피로 물들였던 전두환을 뭐라고 했었는지 생각하면 추가 설명 필요 없을거구요.

 

암튼, 에피소드 4까지 보고 이번엔 여자 잭 바우어도 나오냐고 궁시렁거리고 있던 중에... 문제의 시사IN 기사를 봤습니다. 뒤통수 한 대 갈기고 지나가는 것들이 몇 가지가 되더군요.

 

이번에 뭄바이를 헤집어놓은 친구들, 인도군이 당나라 부대라는걸 뽀록 낼 정도로... 아니... 테러리스트라고 부르기엔 좀 머시기 할 정도로 실력이 좋았던 놈들입니다. 실미도가 연상될 정도로 날아다녔던 이 넘들을 과연 파키스탄 군발스 출신들이 훈련을 시킬 수 있었을까 싶거든요?

위의 두 사진은 얼마전에 중국군과의 합동훈련에서 인도 친구들이 보여준 서커스입니다(이건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이 사진을 보고 외신들이 붙여놨던 제목입니다). 파키스탄은 뭐 다를거 같으신가요? ^^;; 걔네들이 이 정도까지 훈련을 시킬 수 있다는 건 먼가 좀 미심쩍더라구요.

 

참고로... 중국애들은 이런 걸 보여줬죠. 더 설명할 필요 없겠죠?



이거, 하나씩 좀 따져보겠습니다.

 

이번 테러를 벌인 넘들 중에서 생포된 넘이 하나 있죠? Azam Amir Kasab라는 넘 말입니다. 더 타임즈에 따르면 이 넘은 1900USD에 아버지가 자길 LeT간부에게 넘겼고, 파키스탄 군 간부로 보이는 인물이 자신들을 18개월동안 훈련시켰다고 진술했답니다.

 

이해가 안 되던 것들이 몇 가지 바로 나오더군요.

 

1. 인도 보안대는 이 넘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고 전합니다. 근데 파키스탄에서 자기 아들네미를 1900달러에 넘길 정도로 가난한 동네의 초등학교 중퇴 학력을 가진 넘이 영어를 그렇게 잘한다는 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면 삐끼질을 해도 그 만큼을 벌텐데 말입니다.

 

2. 기사에선 CCTV에 잡힌 이 넘의 사진이 너무 선명하다고 지적합니다만... 최신형 CCTV는 이 정도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는거 알기 때문에 사진의 해상도와 관련된 의문은 좀 그렇다고 봅니다. 웹캠의 해상도가 장난이 아닌 판국에, 더군다나 이건 뭄바이라구요. 인도의 다른 도시랑은 좀 많이 다른 도시니 해상도 높은 칼라CCTV가 설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의문은... 종교를 정신교육에 많이 이용하는 이슬람계 테러 조직에서 18개월의 고된 훈련을 감내할 정도였던 넘이 왜 이도교인 힌두 장식은 달구 댕겼느냐는거죠.

 

위장을 하기 위해서라고 보기엔 좀 그런게... 인도 최대의 상업도시, 그것도 외국인들이 유동인구의 절반을 상회하는 지역에서 굳이 힌두교들로 자신들을 위장했어야 할까도 좀 그렇더라구요. 이건 단순한 코디의 문제가 아니라 그 친구들의 종교적 신념의 문제기 때문에 좀 까리한 겁니다.

 

사실 그래서... 파키스탄 관리가 이 친구 사진을 들구 그 마을에 찾아갔었을때 알아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는 건 그렇게 신기하지 않더군요. 타임즈 기사에선 이 친구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인도 보안대가 약물을 썼더군요. 약물투입도 사실은 일종의 고문이고, 고문을 할 경우의 가장 큰 문제가 심문관이 원하는 대답을 빨리할 뿐이라는 겁니다.

 

3. 또 다음으로 의문점이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약 40~50명 정도로 알려졌던 테러리스트들이 이 친구의 진술처럼 모두 1900달러에 팔려왔다고 감안하더라도 훈련과 실제 테러를 위해 썼을 돈이 백만달러 단위는 될거라는 겁니다.

 

LeT가 이렇게 빠방한 공작금을 쓸 정도의 규모가 되었었나요? 이 친구들이 이전에 카트만두발 델리행 비행기를 납치했던 장본인들인 건 알고 있습니다만... 이거 예산이 너무 크잖아요? 이 친구들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들이 제조하는 헤로인을 취급한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마약 거래의 특성상 최종 소비자에게까지 가면 수백배로 그 가치가 뻥튀기 된다는 걸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풍부한 자금을 쓰긴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9.11을 벌였던 알 카에다의 경우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사우디 왕실 자체가 왕과 몇 몇 소수의 왕자들을 제외하곤 지독한 반미주의자들인데다, 빈 라덴 영감이 왕실과도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돈과 관련된 부분에선 의심의 여지가 없거든요. 빈 라덴 영감이 아프가니스탄 동굴에서 신장 투석기 돌렸다는 이야긴 아무리 생각해도 CIA의 개그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이 친구들이 이 정도의 돈을 그냥 쓰기만 했을까 싶습니다. 9.11당시에도 미국의 SCC는 9.11일을 기점으로 하는 이상한 금융거래의 흔적을 발견했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고 봅니다. 특히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사망한 인질들의 대부분은 잔인하게 고문당한 흔적이 있다는 것이 그냥 넘어가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 바쁜 와중에 인질을 고문할 정도로 절박하게 얻었어야 하는 정보가 있었다는 것 아닐까요?

 

저, 원래 음모론을 아주 싫어합니다. 거의 혐오에 가까울 정도죠. 하지만 뭄바이 테러와 관련해선 뭔가 단단히 엮여 있었던 것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도 내에서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 그리고 외부에서 돈을 챙기려는 집단... 그리고 실제 일은 주동으로 저지른, 일당 수천달러 수준인 용병들이 개입되었다는 정황증거들은 충분하니까요.

 

다시 정리해보죠. 이번 테러로 정치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인도에서 무슨 일이 터졌을때 가장 출렁거렸을 증권시장은 어디였을까요? 현장에서 가장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인종들은 누구였을까요? 가장 의심받지 않을 이들로 이 제3의 집단이 구성되어 있지 않았을까요?

2008년 11월 27일 목요일

한국언론의 뭄바이 폭탄테러 보도 유감 및 기타 잡담


1. 해외와 관련된 뉴스들, 특히 해설기사들은 믿을게 없다.
 
류시화 까라의 도사삘 나는 사기꾼들의 사발과는 달리, 인도에서 정치적으로 쬐끔 민감한 문제들이 발생되면 대체로 해법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암살' 아니면 '테러'
 
그리고 이런 살육행위들의 주인공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무슬림'이 아니라 90%가량은 힌두교 원리주의자들이 다른 종교를 대상으로 벌이는 것들입니다.


올해 MBC가 인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만들었던 <겐지스>가 '정부지원 다큐멘터리'가 어떤 문제점을 가질 수 밖에 없는지를 화끈하게 보여줬었죠. 뭐냐면... 인도의 남부도시인 '고아'는 기독교도들이 꽤 많고 수녀원도 있지만 힌두 과격파들의 집중적인 공격 목표들 중에 하나라는 이야긴 쏙 빼고 '잘 섞여 사는 인도'라는 인도 정부의 구라빨을 그대로 방송했거든요. 실제로 힌두교 과격파들이 수녀원을 공격해 수녀들을 집단 강간하는 사례들, 꽤 많습니다. 물론 정부의 전적인 지원을 받아 만들었던 만큼 다른 놈들은 감히 하기 어려운 그림들도 많이 잡긴 했지만... 말이졉.
 
이번 테러의 경우만 하더라도 이상하다... 싶은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자신들을 '데칸 무자헤딘'이라고 이야기했다는데... 데칸고원엔 무슬림들이 별루 없는 지역인데다가 종교갈등도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이거든요. 뭣보다... 데칸고원은 인도 남부의 대표적인 힌두 성지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까리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건... 97년 대선 당시의 북풍사건처럼 인도에서 벌어진 테러들의 경우엔 힌두과격파들의 자작극인 경우들도 꽤 되기 때문입니다. 거의 서남아시아 전반에 그 악명을 날리고 있는 인도의 현 철도장관 아저씨가 주지사 선거에서 떨어지자... 떨어진 주 경계선에서 심심찮게 터지던 기차를 상대로한 폭탄테러가... 이 아저씨가 철도장관이 되자마자 싹~ 없어졌던 거든요. 이걸 뭐라고 설명하겠어요??

 
바로 그 분 되겠습니다. 현 인도 철도장관 Laloo Prasad Yadav

그리고 무슬림 단체의 이러한 테러사건이 터지면 힌두 과격단체들인 RSS, 시바세나('시바신의 군대'란 뜻입니다), 세계힌두연맹 등등의 무슬림 마을에 대한 습격이 대대적으로 벌어집니다.
 
그런 까닭에... 이런 사건이 터지면 인도 정부는 항상 '외국의 테러단체'들을 지목해왔습니다. 만만한게 파키스탄 정보부, 알카에다, 낙샬바리(네팔의 마오이스트그룹) 뭐 이런 곳들이었죠. 이런 종교분쟁이 경찰이 막을 수 없는 수준이 되면 네팔 용병을 투입합니다. 군대를 투입했다간 지들끼리 총질할까봐 말이졉. --;;
 
그런데... 무슬림도 별루 없는 지역의 자생적 무자헤딘이라... 그것두 힌두 성지인 데칸 고원을 무대로 하는 무자헤딘이라뉘... 이거 그림 좀 이상하잖아요? 더군다나 내년은 선거가 줄줄이 비엔나로 연결되는데 말이졉.


더 깨는건... 얘네들의 투입된 경로와 작전능력입니다. 배를 타고 바다로 20~30여명이 들어왔거든요? 순식간에 남부 콜라바의 주요 거점을 점거했던 실력으로 봐선 거의 준 군사조직이나 되어야 가능한 작전인데(실제로 현지 TV화면에서도 War on Mumbai라고 타이틀을 달고 있답니다), 무명의 지방 무슬림 테러단체가 이런 일을 벌였다...????
 
2. 언론사의 뉴스보다 해당지역 여행동호회의 속보가 더 빠르고 정확하다.
 
오늘 새벽에 사건이 터진 뒤로 다음의 인도 여행 카페의 게시판 하나가 뭄바이 테러로 완전히 도배되고 있습니다. 현지에 있는 카페 회원들이 뉴스화면들을 캡쳐해서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인도와 관련해 나름 전문가 대우를 받는 이들이 전후상황들에 대한 해설 글들을 올리고 있죠.
 
당연히 여기 한번 둘러보면 대충 무슨 일들이 벌어져왔는지에 대해 상황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도와 관계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일을 하는데 지장이 있겠다 없겠다 정도까지도 판단할 수 있을 수준입니다.
 
그런데... 언론사들은 좀 심합니다. 한국인 24명 중에 한 명이 죽었다면 모를까... 무사히 탈출했다는 것 때문에 뉴스가치까지도 많이 빠진 모양이더군요.
 
3. 그리고 테러의 현장 Taj Mahal호텔과 Tata가문
 
테러의 현장중에 한 곳인 Taj Mahal 호텔은 1903년에 완공된 인도 최고의 호텔 중에 하나입니다. 전 세계에 호텔체인망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그런데... 이 호텔이 지어진 연유가 좀 색다릅니다.
 
인도 산업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Tata그룹의 설립자인 Jamsetji Tata옹께서 19세기 말에 지어졌던, 당시 뭄바이 최고급 호텔인 Watson's호텔에 숙박하시겠다고 들어갔는데... 닝기리... 인도 사람은 숙박할 수 없다는 황당한 대접을 받으셨던 겁니다.
 
구글에서 찾아보시면 보시겠지만... Jamsetji Tata 영감님, 남 구자라트 출신으로 그 지역 의상을 잘 챙겨입고 다니던 사람입니다. 영국의 식민지 시절에 굴지의 기업을 일으킨 분이... 민족적 자긍심까지 만빵이었던 거죠. 그런 사람에게 '인도인 거절'이라는 대우를 받아놨으니... 뚜껑 지대로 열렸던 겁니다.
 
바로 최고의 호텔을 만들겠다고 나서고... 그렇게 만든 호텔이 지금도 인도의 최고급 호텔의 하나로 꼽히는 Taj Mahal호텔입니다. 1903년 12월에 문을 열었는데... 다음해에 돌아가셨으니 죽기 전에 한번 들어가보시긴 했던거죠.
 
이런 분이 만든 회사, 당연히 개념 만땅이라는거야 일러무삼한 이야기되겠습니다. Tata가문은 이 그룹을 재단의 형태로 상속하고 있는데... 이 재단이 벌이는 사회사업의 규모는 상상초월 그 자체입니다.
 
생전에 '일본 신사'로 불리길 좋아했다는 한국의 모 그룹 설립자와 규모가 다른 겁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은 거의 다루어지지 않으니... 그냥 못사는 나라에서 벌어진 미개한 테러의 하나 쯤으로 취급받고 있는거고... 무슬림들이 도매금으로 넘어가고 있는겁니다. 사실 인도에서의 무슬림들은 거꾸로 희생양에 가깝다고 해도 무방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