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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5일 월요일

대운하, 지하 파이프면 될 일을...

대운하, 결국 4대강 정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원래 아무리 말이 안되는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뭔가 말이 되는 구석은 있는 법입니다. 대운하의 경우엔 대충 이거죠. 한강은 물이 넘치는데... 낙동강은 물이 모자란다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큰 파이프들을 좀 묶어서 한강의 물을 낙동강으로 돌리면 어떻겠느냐가 나왔던거죠.

그런데 이게 이것저것 첨가되면서 윤색이 되다보니... 대운하로 포장되었던거죠.

거기다 더 상황이 웃기게 된건... 원래 필요한 것은 파이프 다발이었는데, 이게 '운하'로 몰빵되면서 합리화를 위한 이야기들이 붙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오바마가 뉴딜을 한다니까 덩달아 자기도 뉴딜한다고 대운하를 다시 꺼낸거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원래 뉴딜정책의 목적은 '소득 재분배'였거든요? 산업연계효과가 확실한 쪽에 돈들을 때려 박아넣었던 것도 그 때문이었다구요. 오바마가 돈을 쓰겠다고 하는 것도, 낙후된 미국의 공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인터넷 인프라와 같이 차세대 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기반시설들입니다. 움... 그런데 운하가... 어떤 산업연계효과가 있죠? 요트산업? 풋!


 

2008년 4월 28일 월요일

대운하가 수면 밑으로 내려갔다구요?

지난 4월 22일,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과 관련된 내일신문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문 계약직 3명이 짤렸다는 이야기보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내정된 분의 프로필이 좀 깼거든요.

바로 이 분입니다.
 
한자명  鮮于仲皓
 
학력
    
입학년도  졸업년도   출신학교 및 전공
 
1952  1958   경기고등학교 
1959  1963   서울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1966  1968   서스캐처원대학교대학원 수문학 석사 
1969  1973   콜로라도주립대학교대학원 수문학 박사 
 
경력
   
경력기간   경력내역
 
2006. 09   ~      '한국 엔지니어 60인' 선정위원장
   ~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2004   ~      예술의전당 이사
2004   ~      에쓰오일 사외이사
2003. 10   ~      제4대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2000. 12   ~   2004. 12   명지대학교 총장
2000   ~   2000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2000   ~   2002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1996. 02   ~   1998. 08   제21대 서울대학교 총장
1994   ~   1995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1989   ~   1993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
1988   ~   1991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1986   ~   1988   산업기지개발공사 이사
1984   ~   1996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교수
1981   ~   1982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객원교수
1979   ~   1981   서울대학교 교무처 부처장
1969   ~   1973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연구보조원

근데... 이 분 이력서에서 특이 사항으로 꼽히는 건 이 분이 S대학교 교수로 계시던 무렵에 평화의 댐과 관련된 주요 이론들을 제공하셨다는 것과... 전공이 "수문학"이라는 겁니다. 뭔가 삘이 오는게 없으신가요들?

더군다나 이 분이 위원장으로 언급되고 있는 자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정책방향 설정 및 계획수립"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통령 자문위원회라는 겁니다.

참... 지난 번의 5년도 꽤나 피곤했었습니다만, 이번 5년도 꽤나 길 것 같습니다. 이제 2달 여 지났다는데 꼭 1년 지난거 같아요. ㅠㅠ


2008년 3월 20일 목요일

아스트랄 대한민국

대운하, 영어공교육... 총선 득표에 도움 안 될것 같으니 잠깐보류. 생각나는 4자성어. 조삼모사

각하 말씀. 영어몰입교육... 오해였다. 2MB정부는 '오해정부?'

10년간 출장갔던 공권력이 돌아왔다...? 뭐 임산부 두들겨팼던 넘들, 시위진압중 농민 패 죽인 전경들은 그 10년 사이에 등장하지 않았단 말씀? 왜들 기억력이 이 모양이지... --;;

손학규의 징크스. 밥에 뜸까지 들여놓고 항상 솥을 엎어버린다.

PS. 도대체 민새가 당 지도부의 뭔 약점을 잡고 있을 것일까... 전 그게 몹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