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과 관련된 내일신문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문 계약직 3명이 짤렸다는 이야기보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내정된 분의 프로필이 좀 깼거든요.
바로 이 분입니다.
한자명 鮮于仲皓
학력
입학년도 졸업년도 출신학교 및 전공
1952 1958 경기고등학교
1959 1963 서울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1966 1968 서스캐처원대학교대학원 수문학 석사
1969 1973 콜로라도주립대학교대학원 수문학 박사
경력
경력기간 경력내역
2006. 09 ~ '한국 엔지니어 60인' 선정위원장
~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2004 ~ 예술의전당 이사
2004 ~ 에쓰오일 사외이사
2003. 10 ~ 제4대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2000. 12 ~ 2004. 12 명지대학교 총장
2000 ~ 2000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2000 ~ 2002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1996. 02 ~ 1998. 08 제21대 서울대학교 총장
1994 ~ 1995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1989 ~ 1993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
1988 ~ 1991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1986 ~ 1988 산업기지개발공사 이사
1984 ~ 1996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교수
1981 ~ 1982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객원교수
1979 ~ 1981 서울대학교 교무처 부처장
1969 ~ 1973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연구보조원
근데... 이 분 이력서에서 특이 사항으로 꼽히는 건 이 분이 S대학교 교수로 계시던 무렵에 평화의 댐과 관련된 주요 이론들을 제공하셨다는 것과... 전공이 "수문학"이라는 겁니다. 뭔가 삘이 오는게 없으신가요들?
더군다나 이 분이 위원장으로 언급되고 있는 자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정책방향 설정 및 계획수립"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통령 자문위원회라는 겁니다.
참... 지난 번의 5년도 꽤나 피곤했었습니다만, 이번 5년도 꽤나 길 것 같습니다. 이제 2달 여 지났다는데 꼭 1년 지난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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