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에 이어 쌀값까지 국제시장에서 폭등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죠. 기계농이 근본적으로 취약한 부분은 낮은 유가가 없었다고 한다면 불가능한 생산구조니까요. 어떻게보자면 21세기의 가장 첨단 산업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농업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루 이런 모델이 있는게... 우리가 조빠지게 배 만들고 반도체, 손전화 수출해서 벌구 있는 돈과 비슷한 수준의 돈을 스페인은 농업수출로 쌤쌤이 맞추고 있거든요.
특히... 각종 알러지 때문에 식품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지속되면 지속될 수록 유기농에 대한 수효는 늘어나고... 이게 안전한 형태로 취급되기 위한 수단으로 IT 기술들이 응용될 가능성 역시 이미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산 유기농 식품들을 수입하는 일본회사들은 RFID로 생산당시의 정보부터 최종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어떤 경로를 밟아왔는가를 전산정보로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한국사회의 짧은 지적 수준 덕택에 당장에 돈이 되는 문화만 컨텐츠로 바라보니까 더 답이 안나오는 형태로... 발음이 안 좋아서 선진국이 못된다는 상스럽기 짝이 없는 인식수준을 가지고 있으니... 더 답이 안나오는 형태로 몰고 가고 있으며 앞으로 5년간 이 경로는 더 더욱 가속화되기만 할 것입니다만...
파시스트가 될 수 없는 그들의 한계를 안다면... 적어도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곰곰히 따져봐야 할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쓸어버릴 것으로 예측되는 그 정당에서도 재태크에 있어서 한 가닥 한다는 분들이 대부분 현금으로(심지어 어떤 양반은 집까지 전세로 바꿔서)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들 자신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는 거나 다름없으니 말이죠...
이전에는 돈이 되지 않았던 것이 돈이 되는 세상. 이렇게 전환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곡소리가 땅에 깔릴지 빤히 봅니다만... 거꾸로 그만큼 기회가 커지는 부분이 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좀 드네요. 그리고 그 돈이 되는 것들은 지금까지 돈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주로 열릴 것으로 보이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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