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4일 수요일

MBC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나는 조선일보방송 기자 안 한다'
'나는 중앙삼성방송 앵커 안 한다'
'나는 동아일보방송 PD 안 한다'


며 재벌과 부실경영의 대명사인 3대 중앙일간지, 그리고 20여년전에 죽은 '한국적 민주주의'를 21세기에 소혼하고 있는 정권에 장악당하는 것을 가만히 앉아서 볼 수 없다는 MBC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언론총파업을 지지하는 [블로그 파업]을 제안합니다.
    언론악법은 언론은 권력과 자본의 손에 넣으려는 속셈. 언론노조의 이번 총파업은 언론과 미디어를 권력으로 부터 지키기 위한 파업입니다. 국회의원, 대통령과 같은 선출직 권력자들은 임기가 있기 때문에 국민의 민의로부터 벗어나면 그 권력을 유지하기 힘들지만, 자본과 권력에 의해 점령된 언론은 국민의 여론을 호도하고 끝없이 그 권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들이 정치권력의 변화에 상관없이 그 영향력을 계속 끼쳐왔던 것이 그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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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블로그파업] 블로그 노출투쟁을 제안합니다.
    언론악법 저지와 언론노조의 파업지지를 위한 블로그 파업에 많은 블로거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파업제안 포스팅에 대한 몇몇 블로거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우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여러 블로거들이 표하신 우려는 다양한 관심사로 운영되는 블로그들이 하나의 주제로 파업에 동참할수 있겠느냐는 것이었고,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블로거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저도 물론 이 의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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