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일 수요일

밥을 두고 나오는 이야기들...

김문수경기도지사(한나라)
"학교는 무료급식소가 아니다"
 
 
유재원(한나라·양주)교육위원장
 
"도민들을 현혹시키는 인기 위주 포퓰리즘에 휩쓸리기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기교육의 진보를 위해 그 책무를 다할 것”
 
 
이군현 (통영시·고성군 한나라당)
 
"초, 중, 고 무료급식 확대 정책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규정한다"며 "학생들의 빈부 격차를 따지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결과를 같게하는 결과적 평등은 민주주의에서 말하는 진정한 기회의 평등이 아니라, 사회주의적 사상이다"
 
 
이효선 광명시장(한나라당)
 
"김상곤 교육감은 평등교육과 진보를 주장하시는 분이 갑자기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을 위한 경비 50%를 지자체가 부담하라고 하는 것은 독재자적, 사회주의적 발상"

경기도의회 이성환 의원 등 40명의 도의원일동...
 
"무상급식추진은 학부모,학생들을 선동하는 비교육적 행위이며, 경기교육을 혼란과 파탄에 빠뜨리는 것으로 도교육청의 무상급식추진건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내년 선거가 있는 6월까지 활동하는 것을 골자로 한 ‘행정사무조사’를 발의 하였다"

...
정형근이 지난 정권 시절, 북한에 대한 쌀지원을 가지고 북핵 조정을 해보겠다고 정부가 잠깐 고민을 할 즈음에 했던 말이 하나 있죠.
 
"밥 가지고 장난하는 것 아니다"
 
안기부 수사관으로 고문을 지시했던 이 아저씨가 훨씬 사람 같아 보이는 판입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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